그룹 하이키(H1-KEY)가 마린룩 패션으로 '서머 루키'의 존재감을 빛냈다.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는 17일 오후에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첫 맥시 싱글 '런(RUN)' 무대를 소화했다.
이날 하이키는 마린룩 스타일의 유니크한 테니스 웨어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코발트블루와 화이트 컬러의 조화로 청량한 무드를 폭발시켰다.
이어 하이키는 곡명과 걸맞은 달리는 동작부터 농구 드리블, 골프와 테니스 스윙, 스트레칭, 공차기까지 운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흥을 돋웠다. 역동적인 안무에도 흐트러짐 없는 하이키의 비주얼도 눈에 띄었다.
하이키의 '런'은 청량한 휘파람 소리와 리듬감 있는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틴팝(Teen Pop), 팝락(Pop Rock) 장르의 곡이다. 지난 6일 발매 이후 국내 음원 차트 100위권 안에 진입한 것은 물론 아이튠즈, 애플 뮤직, 중국 QQ 뮤직 등 해외 음원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드리핀, 라필루스, 비빚, 아이리스, SF9, 에이핑크 초봄, 엔하이픈, MCND, 영탁, 우주소녀, 우진영, 위너, ITZY, 청하, 크랙실버, 프로미스나인, 하이키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