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리더즈가 손흥민(30, 토트넘) 직관에 나섰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손흥민의 도움과 해리 케인의 선제골이 터져 세비야와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한국에서 프리시즌 두 경기를 1승 1무로 마쳤다.
이날 경기장에 토트넘 구단의 초대로 많은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표적으로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의 리더즈인 아이키(훅), 리정(YGX), 가비(라치카)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관전했다.
이밖에 더로즈, 소코도모, 유튜버 진 앤 해티, 솔로지옥의 주연 강소연 등이 손흥민을 보기 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들의 응원을 받은 손흥민은 후반 5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토트넘은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