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현진이 아들과 남편이 근무하는 대학병원으로 진료를 보러 간 일상을 공개했다.
서현진은 최근 자신의 SNS에 “지난 주말 감기 완치(?)판정 직후 또 다른 감기 걸린 튼튼 ㅠ 이번엔 가래섞인 기침을 너무 많이 해서.. 결국 대학병원행. 아침부터 서둘러 가서 폐사진 코사진 찍어보고 소아감염내과 진료까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행히 사진상 이상한 건 없지만 청진하신 쌤이 아직 숨쉴때 노이즈가 너무 많이 들린다며 쎈약 처방해주심”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3월 코로나 이후 하루도 빤한 날이 없는 아이때문에 큰 걱정 했었는데 선생님 말씀 듣고 많이 안심이 되었다. 코로나 3년, 거리두기에 마스크 덕에 아이들이 아플 일이 없다가 요즘 아주 말그대로 대환장파티라고 하심. 온갖 감기 바이러스에 수족구, 각종 질병들에 아이들이 하루 걸러 하루 아프다고. 너무 걱정 말라 하시는데 간김에 오오랜만에 귀지 좀 팔까. 했지만 이번에도 실패. 어우 사진상으로만 대충 봐도 증말 너무 꽉꽉차서..그래서 요새 말을 못(안)듣는거늬?”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아이 처음 원에 가는 1-2년은 감기와의 전쟁이라더니 휴휴..”라며 “튼튼 31개월 아프지마라”라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서현진의 아들은 남편이 근무하는 대학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보고 있다. 특히 서현진 남편이 아들을 진료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서현진은 2017년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서현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