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흠뻑쇼'도 아닌데 채리나 때문에 다 젖었다.."디바 최고"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7.17 18: 51

박슬기가 광란의 콘서트를 즐겼다.
박슬기는 17일 오후 개인 SNS에 “저 흠뻑쇼 간 거 아니고 #타임캡슐슈퍼콘서트 다녀왔어요”라며 “와... 진짜 티셔츠 벗어 짜면 물 흐를 각으로 엄청 흔들어 재꼈어요”라고 자랑했다.
이어 그는 “디바 노래는 우리네 초중등 수련회에서 한번 불러주면 진짜 힙하고 먹어줬잖아요. 디바 up&down이 안나와서 아쉬웠지만 진짜 최최고♡ 리나언니 덕분에 너무 좋고 햄보끄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16일 용인대학교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2 타입캡슐 슈퍼콘서트’ 후기다. 박슬기는 ‘골때녀’에 함께 출연한 디바 채리나의 초대를 받은 걸로 보인다. 디바 외에 룰라, 코요태, R.EF, 김현정, 소찬휘, 김원준, 쿨(이재훈) 등이 출연했다.
박슬기는 “진짜 축구인으로 알고 지냈는데 축구인 이전의 리즈 리나를 소환하니 복근부터 무대 장악력까지 그때랑 뭐 하나 빠지는 거 없이 갓벽 완벽!!!! 민경언니랑 지니언니듀 진짜 럽럽러블리”라고 찬양을 보냈다.
그리고는 “태사자인더하우스도 상민오빠도 가라가라가라가지나마랔ㅋㅋ 진짜 따라하다가 나 오늘 목 나간 사연 누구한테 하소연해... 소찬휘언니도 알이에프오래비들도... 마지막무대 찢어 놓은 신지언니와 빽가, 종민오래비의 코요테까지 넘 사랑해. 계속 이렇게 멋지게 무대 해주세효”라고 감격했다.
특히 “행여 저의 과한 춤사위들로 다른 분들의 시야방해가 있었다면 정말 죄송했습니다. #참을수가없었”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채리나, 지니, 민경, 이영진, 요니P, 아유미, 김혜선 등과 찍은 단체사진까지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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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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