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혜가 이사 후 바쁜 일상을 전했다.
17일, 이지혜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을 바라보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이지혜는 "요며칠 이사하고 정말 몸살이 나기 직전이었다"며 "혼자일때랑 신혼일때랑 아이가 하나일때랑 둘일때랑 갈수록 2배씩이 아니라 5배 아니 10배씩은 힘들어지는것 같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온종일 집안일에 육아까지 하다보면 이런게 약간의 산후우울증인지 육아스트레스인지 기분이 좀 우울해질때가 있지만 나에게 다시 묻는다. 혼자 뭐든 맘대로 할수있던 그때로 돌아갈래?"라고 말하며 "아니지..몸이 수십배 힘들지만 토끼같은 두딸과 큰 아들같은(?)ㅋㅋㅋㅋ남편이 함께 있는 지금 감사함을 잊지말자"라며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한편,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는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