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날 때만 '창정이 정식'‥그게 오늘" 임창정, ♥서하얀 내조에 뿌듯 ('홈즈')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7.17 23: 58

'구해줘! 홈즈' 임창정이 배우자 서하얀의 변함없는 내조를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 트로트가수 조정민이 인턴 코디로 등장한 가운데 임창정이 '창정이 정식'을 오늘도 먹고 나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나래는 임창정을 반기며 “다이어트 하더니 미모에 물이 올랐다”고 칭찬했고, 임창정은 “집 찾으러 다니느라 많이 걸었다”고 답했다. 

이에 붐은 임창정의 턱선에 대고 종이를 찢으며 “종이가 베일 정도로 턱이 뾰족하다. 사실 임창정이 내 롤모델이다. 종합예술인이지 않냐”고 말했다.
김숙은 “노래 최고고 연기도 잘하고 사업도 한다. 이렇게 바쁜 와중에 전국투어를 다니고 있다”고 언급, 임창정은 “지난달부터 연말까지 공연이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있다. 아마 못 오실 거다. 표가 없다. 만에 하나라도 올 생각 마라”고 허세를 부렸다.
그러나 양세형이 “이러다 한 명도 안 오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자 임창정은 곧바로 “표 많다”고 태세를 전환해 웃음을 안겼다. 임창정은 이어 '미세스 다웃파이어'라는 뮤지컬까지 홍보했다.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홈즈를 찾은 의뢰인은 42년차 부부로 방송 최초 실버하우스를 의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숙은 실버하우스 의뢰에 큰 관심을 보이며 “박소현, 이영자, 송은이와 좋은 데 한 번 알아보자고 이야기했다. 너무 궁금한 쪽이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임창정은 “발품 팔면서 '빨리 나이 먹어야 하나?' 그 정도로 좋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의뢰인 부부가 식사가 되는 곳을 꼭 원하더라. 그럴만 한 게 (남편이 아내에게) 42년동안 밥을 시킨 거다"라며 놀랐다.
이에 김숙은 "그런 말 해도 되나. 창정이 정식이라고 있지 않냐"고 지적, 임창정은 바로 "맞다"라며 꼬리를 내렸다. '창정이 정식'은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만드는 7첩 반상이다. 
임창정은 머쓱해하며 “지금은 정말로 가끔가다가 생각날 때만 해달라고 한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양세형이 “가장 최근에 언제 먹었냐”고 묻자 임창정은 “오늘 먹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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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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