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웨딩드레스 자태로 팬들에게 깜짝 근황을 전했다.
18일 새벽, 최강희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시크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신비스러운 느낌마저 풍기고 있다.
그는 " 슬슬 털 사진이 없네요 겨울사진들은 보시면 더 더우실까봐 ㅎ자제 2탄은 가을에 또 올릴께요 ㅎ (기다리실지 모르겠지만 ㅎ)"이라며 과거사진이라 전했다.
그러면서 "현실은 점 점 더 과거와는 갭이 커지는 중입니다. 저는 탈색머리이고 바이크를 타고다니고 마음껏 시간을 마주하고 살고있어요 요즘. 이 사진은 예전에 웨딩화보를 찍을때 찍은것 인데 찍으면서이렇게 뜻대로 장소를 꾸미고 살면 너무 좋겠다..하고 생각했어요"라며 "현실은 가족과 살고있고 제 가능이 불가능해요 ㅎ그리고 그 불가능을 무지 사랑합니다."라며 유쾌한 멘트를 덧붙였다.
최강희는 "#너의허스키를사랑해#너의무기력을사랑해#너의허무를사랑해#너의내일없음을사랑해너무한낯의연애 대사 앞 부분은 너의 식욕없음을 사랑해 너의 스키니한 몸을 사랑해 인데 ㅋㅋㅋ 그건 아니라서 못쓰겠네요 ㅋ그대님들! 깊은 밤입니다.부디 숙면하세요"라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46세의 나이에도 20대 같은 미모의 최강희다. 최강희는 지난 해 드라마 ‘안녀? 나야!’에 출연했다. 최근엔 살짝 살이오른 듯한 사진으로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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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