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가 혼인신고를 마쳤다.
17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날 라스베이거스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이들은 ‘Benjamin Geza Affleck과 Jennifer Lynn Lopez’라는 이름으로 서류를 작성했다.
양 측 모두 혼인신고 사실을 인정했다. 이로써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는 2002년 11월 약혼했다가 2년 뒤 취소한 과거를 딛고 다시 한번 연을 맺게 됐다. 과거에는 약혼한 지 2년 만에 결혼을 취소했지만 이번엔 다르길 팬들은 바라고 있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2002년 7월 사귀다가 2년 뒤 헤어졌지만 17년의 시간이 지난 지난해 재회했다. 한 측근은 “둘 다 여생을 함께 보낼 계획이다. 이들은 여생을 함께 보낼 것에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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