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15주년 맞아 완전체 활동 논의중" 니콜·강지영, 기대감 높여 ('스캉스')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7.19 00: 22

[OSEN=최지연 기자] '호캉스 말고 스캉스' 카라 멤버 니콜과 강지영이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완전체 활동을 예고했다. 
18일 방송된 MBN, ENA PLAY '호캉스 말고 스캉스'에서는 소유의 친구이자 여행메이트로 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과 강지영이 출연한 가운데 카라 완전체 활동을 논의중임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소유는 니콜과 10년 된 절친이라며 씨스타로 활동 당시 기간이 많이 겹쳐 친해졌다고 알렸다. 씨스타의 막내 다솜과 카라의 강지영 또한 절친이라고. 

소유는  "일본하면 카라였다. 국내 걸그룹 최초 도쿄돔에 입성한 그룹이지 않냐"고 설명했고, 둘 모두 일본어를 잘해 니콜과 일본여행을 간 적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자 예지원은 일본에 얼마나 있었냐고 물었고 강지영은 "저는 카라 활동 후에도 혼자 일본에서 5년간 배우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예지원이 영화 '러브레터'를 보며 익힌 "오겡기데스까"를 말하자 강지영은 일본어로 "일본어를 잘하시네요"라고 물어 예지원을 당황케 했다. 
'스캉스' 방송화면
예지원은 강지영과 니콜을 보며 "둘 다 표정이 이국적이다"라고 감탄, 소유는 "니콜은 4개 국어를 한다. 아메리칸이다"라고 자랑했다. 예지원은 카라 해체 후 어떻게 지냈냐 물었고, 강지영은 "저는 사실 해체가 아니라 탈퇴를 했다. 그때가 스무살이었다. 5, 6년 만에 혼자 나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영국으로 유학 겸 휴식을 취하러 가 6개월을 머물다가 일본으로 연기를 하러 갔다"고 전했다. 
강지영은 "일본에서 다양한 역할을 많이 했다. 1인 7역을 한 적도 있고, 150kg로 분장한 적도 있고, 일본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가 많아서 요괴, 괴물, 암살자도 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내내 바쁘게 살았다. 배우는 뭐든지 잘해야한다고 생각해서 발레, 승마, 복싱, 언어 등을 계속 배웠다. 지금 내 인생에서 제일 푹 쉬고 있는 시기"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소유는 "요즘 카라 다시 뭉친다는 얘기가 있던데"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강지영은 "카라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기념 사진을 찍었다"라 답했다. 니콜은 재결합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한 것은 없고 의논만 하는 중이다. 각자 스케쥴이 바쁘지 않냐. 그래도 뭐든 하고 싶다. 뭐라도 할 거다"라고 말해 완전체 활동에 대한 희망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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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캉스 말고 스캉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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