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박시은이 아름다운 D라인으로 등장, 첫째에 대한 근황도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사랑꾼 특집으로 함께 했다.
이날 서장훈은 "가장 보고 싶어하는 부부"라며 자타공인 3대 사랑꾼으로 최수종, 인교진, 그리고 마지막 진태현을 언급, 그 중 진태현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특히 박시은은 임신한 만큼 배가 살짝 나온 만삭 모습으로 등장, MC들은 "얼굴은 그대로다"며 놀라워했다. 진태현은 "아내 뱃속에 둘째가 생겼다, 아름다운 D라인"이라며 "우리에게 큰 변화"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 가운데 초음파도 단독으로 최초공개했다. 모두 "옆선이 살아있다"며 깜짝 놀랐다. 어느 덧 임신 8개월차라는 박시은. 9월5일 출산예정일이라고 했다.

첫째 다비다 소식을 물었다. 동아리와 공모전 등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이때, 진태현은 갑자기 "많은 분들이 오해하신 것 같아, 아이가 안 생겨서 다비다를 입양한 게 아니라 다비다를 사랑해서 입양한 거다"며 "태은이와 상관없이 다비다는 저희 딸이다"고 했다. 진심과 달리 무수한 오해가 따라왔다는 것.
이에 김구라는 "많은 분들이 방송을 다 보지 않아, 나도 아직도 내가 솔로인 줄 알더라"고 했고 김숙도 "나도 아직도 윤정수랑 부부인 줄 안다"며 공감, 서장훈도 "내가 진짜 2조가 있는 줄 아는 사람도 있다"며 오해없이 축복만 받길 응원했다.
한편,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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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