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임창정잉 SNS에 푹 빠진 둘째 준성에게 폭발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사랑꾼 특집으로 함께 했다.
이날 임창정은 아들 준성이 인풀루언서됐다며 SNS에도 골프샷 대신 남친짤 사진이 많이 올라온다고 했다. 패널들도 "나도 한참 봤다, 헛바람 들어갈 만"이라며 공감했다.
임창정은 "코치에게 전화해보겠다"며 전화를 연결했고 준서의 골프 코치는 대회에서 팬이 있었다며, 그 소리에 감짝 놀라 OB도 났다고 했다. 코치도 "마인드컨트롤 할 요령도 배워야된다, 폼 잡는건 형님 닮았다"고 했다.
이에 임창정은 "연습을 얼마나 안 했으면 그 멘탈이냐"며 아들 준성에게 바로 전화하더니 "시합을 왜 망쳤나, 왜 잿밥에 관심 있나"고 했다. 이에 준성은 "집중력이 약했다 , 그 일 때문에 멘털이 터졌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임창정은 "지금 장난 아니다, 너 학비가 1년에 얼마인지 알지? 아빠가 그 돈 벌려면 목이 찢어진다"며 "게으르지말고 부지런히 살아야한다"며 다그쳤다. 이에 서하얀은 "저렇게 말한 적 없는데 본인도 예민한 것 같다, 아들도 새벽부터 연습한다"며 둘러댔다.
한편,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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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