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3번 임신" 박시은♥진태현, 두 번의 유산 아픔 고백 (ft.만삭D라인)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7.19 01: 09

'동상이몽2'에서 박시은이 아름다운 D라인을 공개한 가운데 임신만 1년에 3번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사랑꾼 특집으로 함께 했다. 
이날 5주년 스페셜 기획을 알린 가운데 서장훈은 "가장 보고 싶어하는 부부"라며  자타공인 3대 사랑꾼으로 최수종, 인교진, 그리고 마지막 진태현을 언급, 그 중 진태현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1월, 계류유산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안겼던 바. 말로 형용할 수 없던 아픔을 전했었다. 아픔을 뒤로하고 1년 4개월이 지난 모습. 
특히 박시은은 임신한 만큼 배가 살짝 나온 만삭 모습으로 등장, MC들은 "얼굴은 그대로다"며 놀라워했다.  진태현은 "아내 뱃속에 둘째가 생겼다, 아름다운 D라인"이라며 "우리에게 큰 변화"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 가운데 초음파도 단독으로 최초공개했다. 모두 "옆선이 살아있다"며 깜짝 놀랐다. 어느 덧 임신 8개월차라는 박시은. 9월5일 출산예정일이라고 했다. 진태현은 "태명은 시은과 태현의 '태은', 큰 은혜라는 뜻"이라 전했다.
첫째 다비다 소식을 물었다. 동아리와 공모전 등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이때,  진태현은 갑자기 "많은 분들이 오해하신 것 같아, 아이가 안 생겨서 다비다를 입양한 게 아니라 다비다를 사랑해서 입양한 거다"며  "태은이와 상관없이 다비다는 저희 딸이다"고 했다. 진심과 달리 무수한 오해가 따라왔다는 것.
둘째 임신 후 진태현과 박시은의 확 바뀐 일상을 들여다봤다. 진태현은 박시은의 배부터 챙기며 아침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아기 있어? 발로 찼다"라며 벌써부터 자식바보가 된 모습.  자나깨나 아내와 아기 걱정 뿐이었다. 진태현은 "임신부는 양보다 질, 채소와 탄수화물, 단백질이 다 들어간 것이 중요하다"며  아침부터 특제 샌드위치를 준비했다. 심지어 집안일도 혼자 다 하고 있다고. 원조 사랑꾼다운 모습이었다. 
이어 집에 도착한 진태현.  박시은은 "배가 불러오니 간단한 움직임이 힘들어 앞으로 기울이면 이제 힘들다"고 했고, 그런 배를 진태현은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쓰다듬었다. 아기가 보고싶다고. 박시은은 만삭이 된 배를 보며 "배 둘레가 하루하루 다르다"면서 산책하러 나간다고 했고 진태현은 "안 돼, 화장실도 같이 가야된다"며 껌딱지 모드를 보였다. 
게다가 박시은은 아이가 역아라고 했다. 머리가 밑으로 가야 자연분만을 할 수 있다고. 회전을 바라며 매일 운동 중이라고 했다. 특히 박시은은 "1년에 3번 임신 할줄 이야"라며 무려 두 번이나 아이를 유산했다고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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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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