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상표가 ‘모범형사2’로 달린다.
19일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홍상표가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모범형사2’는 선을 넘는 악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이다. 지난 2020년 배우 손현주와 장승조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호평받았다. 이달 말 시즌2로 돌아온다.
소속사에 따르면 극 중 홍상표는 서울 광역수사대 형사 ‘조진철’로 분해 광수대 팀장 장기진(이중옥 분)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홍상표는 드라마 ‘방법’, ‘모범택시’, '보이스4', 영화 '봉오동전투', '야구소녀', '태어나길 잘했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모범형사2’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그는 ‘모범형사2’에 이어 2022년 하반기 방영 예정인 KBS2 '진검승부'에도 출연할 전망이다. 이처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홍상표의 '열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모범형사2’는 30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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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