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러브 앤 썬더' 250만 돌파…화제의 명장면3[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7.19 09: 24

블록버스터 '토르: 러브 앤 썬더'가 극장가를 사로잡은 화제의 명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거머쥐고 시리즈 최고 흥행작 '토르: 라그나로크'의 동시기 흥행 수익을 뛰어넘어 시리즈 기록을 경신한 '토르: 러브 앤 썬더'가 누적 관객 250만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영진위 집계를 보면 어제까지 '토르: 러브 앤 썬더'는 누적 관객수 253만 6147명을 동원했다.

짜릿한 액션과 빵빵 터지는 유쾌함이 전세대를 사로잡은 흥행 비결로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들을 웃고 울게 만들고 극장을 나서는 길까지 떠들고 즐기게 만든 화제의 명장면들이 주목받고 있다.
#토르가 찢었다! 크리스 헴스워스 매력 쏟아부은 ‘토르’의 유쾌한 솔로 액션 시퀀스
전세계 관객들이 쏟아내는 뜨거운 반응 속 손꼽히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대표적인 매력은 단연 힙한 비주얼이다. ‘엔드게임’ 이후 우주를 모험하던 토르는 이번 작품에서 긴 장발과 가죽 재킷을 입고 지금껏 본 적 없는 패션과 분위기로 등장해 화려한 패션만큼이나 짜릿하고 힙한 액션을 선보인다. MCU 내 독보적인 능력과 파워를 가진 히어로인 그는 총천연색 우주 행성을 쉴 새 없이 누비며 몰아치는 솔로 액션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할리우드 액션 배우 장 끌로드 반담이 출연해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트럭 광고를 오마주한 다리 찢기 액션 연기 등 '토르' 시리즈만의 재치 있는 연출이 더해지며 이를 알아본 관객들 사이에서 폭소를 유발하는 짜릿한 액션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팀 토르’의 통쾌하게 터지는 액션 X 건즈 앤 로지즈의 경쾌한 록 스피릿
'토르: 러브 앤 썬더'의 강력한 엔터테이닝을 빈틈 없이 완성시켜주는 찰떡 같은 선곡의 OST 또한 화제다. 삽입곡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의 'Immigrant Song'으로 토르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토르: 라그나로크'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미국의 전설적인 하드 록 밴드 건즈 앤 로지즈의 명곡들이 관객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토르는 팀 토르를 결성한 후 가장 먼저 전설적인 존재 제우스의 신전을 찾아간다. 제우스가 다스리는 화려한 신전 배경 속 팀 토르가 처음으로 팀워크를 선보이며 터뜨리는 통쾌한 액션신은 건즈 앤 로지즈(Guns N' Roses)의 'Sweet Child O’ Mine'의 강렬한 로큰롤 사운드를 만나 더욱 짜릿하게 질주한다.
#육성 웃음 유발하는 압도적 신스틸러의 등장! 우주 염소 투스그라인더 & 투스나셔
주인공 토르 부터 팀 토르로 뭉친 마이티 토르, 킹 발키리, 코르그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인기몰이로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치명적인 매력의 새로운 캐릭터를 등장시키며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처음 등장하는 우주 염소 투스그라인더와 투스나셔는 독특한 울음소리와 예측할 수 없는 행동들로 스크린을 장악하며 등장과 동시에 MCU 역대급 존재감의 신스틸러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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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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