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감독 '외계+인' 예매율 1위…흥행 예열 시작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7.19 10: 14

영화 '외계+인'이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를 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외계+인'은 27.5%의 예매율로 1위 자리에 올랐다. 같은 시간 '미니언즈2'가 27.4%로 뒤를 잇고 있다. 3위는 '탑건: 매버릭'(14.2%)이다.
'외계+인'(감독 최동훈, 제공배급 CJ ENM, 제작 케이퍼필름)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일(20일) 극장 개봉하는 '외계+인'은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금) 진행된 시사회 후 실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어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가장 먼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준다”(CGV_d***), “142분 순삭시키는 한국판 어벤져스”(인스타그램_c***), “두 시간 동안의 충격. 마블보다 훨씬 재밌다”(인스타그램_h***) 등 도사와 외계인, 현대와 과거가 어우러진 상상력 가득한 세계관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또한  “최애를 고를 수 없을 정도로 매력 있고 애정 갔던 캐릭터들”(인스타그램_b***), “흑설과 청운 조합이 뒤집어진다. 베스트 커플상 확정”(인스타그램_o***),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의 어마무시한 액션. 존재만으로 이미 올킬한 소지섭. 여기에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까지 놓칠 수 없는 매력만점 캐릭터들의 향연”(인스타그램_b***) 등 충무로 최고 배우들이 완성한 개성만점 캐릭터와 빈틈없는 앙상블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암살'(2015) 최동훈 감독의 7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외계+인'의 흥행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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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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