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 여왕’ 이만기 “씨름 있는 곳이면 언제든 달려갔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7.19 14: 18

 이만기가 ‘씨름의 여왕’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이만기는 19일 오후 진행된 tvN STORY・ENA ‘씨름의 여왕’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씨름이 있는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갔다. 씨름이 개선되고 발전시키고 후손에게 물려줘야할 문화 유산이라고 생각한다. 80년대, 90년대 많은 시민들과 즐긴 씨름이 사라져가고 잊혀져 가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여성 씨름도 활성화 되고 있다. 씨름을 통해서 남녀가 함께 어울리고, 젊은 세대와 늙은 세대가 어울릴 수 있다. 전성호 PD에게 제안을 드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태현 역시 “기존 방송국에서 보여준 것들이 전부 다 외래 스포츠였다. 씨름인으로서 한평생 살아온 길을 보여줄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 씨름이 잊혀져 가고 있지만 쉽게 할 수 있고 다가서기 가깝다는 보여줄 계기라고 생각해서 흔쾌히 출연했다”라고 말했다.

'씨름의 여왕' 제공

‘씨름의 여왕’은 오늘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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