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 컴백 대전 지지 않을 것"..아일리원, '서머 청순돌' 자신있는 이유(종합)[Oh!쎈 현장]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2.07.19 14: 58

 그룹 아일리원(리리카, 나유, 로나, 하나, 아라, 엘바)이 과즙미 넘치는 매력으로 '서머 청순돌'을 정조준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아일리원(ILY:1) 두 번째 싱글앨범 'Que Sera Sera'(케세라세라)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아일리원 아라는 "'I'와 'LY'의 합성어로 '나와 멤버들의 개성이 하나로 뭉쳐졌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ILY'는 'I Love You'의 약자이기도 하다"라며 팀명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2.07.19 /jpnews@osen.co.kr

아일리원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07.19 /jpnews@osen.co.kr
신곡 'Que Sera Sera'는 아일리원만의 몽환적이고 에너제틱한 긍정적 파워를 느낄 수 있는 트랙으로 전작 '사랑아 피어라'에서 피워낸 사랑을 더 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여름에 컴백하는 만큼 청량함 가득했던 전작과는 180도 다른, 핫한 여름에 어울리는 '여름 청량돌'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특히 아일리원의 'Que Sera Sera'는 데뷔앨범 판매량 1만장 돌파, 뮤직비디오 조회수 579만뷰를 기록하는 등 신인으로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둔 '사랑아 피어라'를 작곡한 스타 메이커 STEVEN LEE와 스웨덴 싱어송라이터 Caroline Gustavsson, 영국 프로듀서 Joe Lawrence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일리원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07.19 /jpnews@osen.co.kr
아일리원은 신곡 'Que Sera Sera'를 직접 소개했다. 가장 먼저 리리카는 "미국, 영국, 스웨덴 프로듀서가 만들어준 곡이다. 아일리원도 3개국에서 모인 그룹이라 엄청 다국적이다. 우리에게 잘 어울리는 곡인 것 같고 우리만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유는 "슬프거나 처지지 않고 소녀들 특유의 에너제틱한 긍정 파워를 담은 곡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일리원 로나는 "우리는 '파워 청순' 그룹이다. 열심히 노력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하나는 "'Que Sera Sera'는 스페인어다. '뭐가 되든지 될 것이다'라는 뜻이다.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지 마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도 담겨 있다"면서 아일리원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엘바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아서 바라는 대로 다 이루어진다는 소망의 뜻을 사랑의 주문으로 가사에 녹여냈다. '케세라세라'는 마치 주문처럼 사용하는 거다. 쉽게 말해서 우리 노래를 들을 때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일리원은 'Que Sera Sera'를 처음 들었던 순간을 회상하기도. 리리카는 "처음 들었을 때 '와 여름이 왔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Que Sera Sera' 단어 자체가 귀에 맴돌아서 중독성 있는 노래인 것 같다", 아라는 "우리를 나타낼 수 있는 최적화된 노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일리원처럼 'Que Sera Sera'도 상큼 발랄하고 청량미 넘치는 노래라는 생각이 들어서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노래를 들었을 때 행복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온리원분들, 더 많은 대중분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신이 나고 행복했다"라며 웃었다. 
아일리원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07.19 /jpnews@osen.co.kr
아일리원은 'Que Sera Sera'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아일리원 리더 나유는 "아일리원만의 상큼한 매력과 '서머 청순돌' 콘셉트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아주 상큼해서 보시는 분들까지 모두 자동으로 웃음이 지어지실 것 같다"고 자랑했다. 로나는 "'Que Sera Sera' 뮤직비디오에 나와 나유가 보트를 타는 장면이 있는데 색감, 의상이 시원하고 청량한 여름 느낌을 느낄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일리원 데뷔곡 '사랑아 피어라'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약 580만뷰를 돌파해 화제를 모으기도. 리리카는 "사실 나도 상상하지 못했던 숫자인데 많은 분들이 우리 뮤직비디오를 봐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일리원 나유는 이번 신곡 'Que Sera Sera' 뮤직비디오를 통해 얻고 싶은 조회수도 고백했다. 나유는 "700만뷰에서 조금 더 기대를 해본다면 1000만뷰까지 기대를 해보겠다"면서 "자신있다"고 전했다. 
아일리원 로나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07.19 /jpnews@osen.co.kr
아일리원 하나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2.07.19 /jpnews@osen.co.kr
아일리원 나유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07.19 /jpnews@osen.co.kr
아일리원은 데뷔 이후 첫 컴백인 만큼 전작 '사랑아 피어라' 때보다 성장한 부분도 이야기했다. 나유는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팀워크가 조금 더 다져지지 않았나 싶다. 아무래도 여름곡이다 보니까 팬분들께 어떻게 해야 더 청량하고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지 연구하고 연습했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여섯 멤버가 보여줄 수 있는 아일리원만의 청량 콘셉트 차별점은 무엇일까. 아라는 "'서머 청순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많은 분들도 청순하고 청량한 여름 분위기로 컴백을 하시지만 아일리원도 지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사랑,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일리원 아라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07.19 /jpnews@osen.co.kr
아일리원 리리카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07.19 /jpnews@osen.co.kr
아일리원 엘바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2.07.19 /jpnews@osen.co.kr
끝으로 아일리원 아라는 "앞으로 더 많은 활동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아일리원이 되겠다. 따뜻한 시선 부탁드린다", 리리카는 "'Que Sera Sera'는 듣기만해도 에너지 넘치는, 올여름을 상쾌하게 이겨낼 수 있는 곡이다. 1집 때보다 성장한 예쁜 아일리원을 보실 수 있으니까 많이 주목해주세요", 엘바는 "'Que Sera Sera' 많이 들어주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아일리원 하나는 "'Que Sera Sera'는 여름에 듣기 좋은 노래니까 과즙미 넘치는 아일리원과 시원한 여름 보내셨으면 좋겠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로나는 "이번 여름 'Que Sera Sera' 들으시면서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나유는 "온리원분들에게 아일리원의 좋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즐기면서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일리원은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앨범 'Que Sera Sera'(케세라세라)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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