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 연기인생 38년 악역 대표 배우의 속마음 "서운한 점 있다" ('라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7.19 15: 30

 충무로 대표 악역 배우 김병옥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사람들에게 서운한 점이 있다”라고 고백한다.
19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측은 김병옥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그는 가수 현아, 방송인 한영, 빌리 멤버 츠키와 함께 ‘웬만해선 그들을 안 볼 수 없다!’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병옥은 연기 경력 38년 된 베테랑 배우로, 영화 ‘올드보이’, ‘해바라기’, ‘신세계’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악역으로 등장해 대중의 눈도장을 받으며 충무로 대표 악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4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방문한 김병옥은 악역 배우 대표로서 “사람들에게 서운한 점이 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가 서운함을 느꼈던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김병옥은 극 중에서 “편안하게 죽고 싶다”라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죽는 신 연기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 또 그는 38년 악역 연기 꿀팁을 ‘라디오스타’를 통해 직접 전수한다. 특히 악역 연기를 위한 자신만의 식단을 공개하자, 녹화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 
이날 김병옥은 박찬욱 감독 덕분에 ‘이것’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고 셀프 고백해 관심을 모은다. 이와 함께 김병옥의 막강한 라이벌이 등장하자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고 해 과연 그의 라이벌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김병옥은 악역 이미지에 가려진 반전 취미생활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이어 그는 귀여움이 폭발하는 별명까지 밝혀 눈길을 사로잡는다. 2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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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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