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이 출연진의 상견례 현장 스케치 사진을 공개했다.
19일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제작사 ㈜팝뮤직과 ㈜T2N미디어는 상견례 현장 사진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최근 진행된 상견례에는 이번 시즌 무대에 오르는 민우혁, 이규형, 임혜영, 김려원, 나하나, 테이, 이이경, 한승윤, 송주희, 김이후, 유연정을 비롯한 주요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참석해 작품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배우들은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캐릭터들의 서사를 기반으로 작품 전반에 걸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 것은 물론, 첫 만남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연습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박지혜 연출은 “긴 시간 동안 작품을 준비하여 고민했던 순간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배우, 스태프분들을 만나니 그 간의 고민들이 한 순간에 해소되는 것 같다. 모두 함께 관객에게 위안이 되는 작품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작품을 준비하는 각오를 전했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원작으로,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브라운관을 넘어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선한 재미를 전할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남북의 '사람'과 '생활'에 초점을 맞춘 로맨스물로, 판타지 로맨스 장르 뮤지컬의 새로운 획을 써 내려갈 예정이다.
올가을, K-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민우혁, 이규형, 이장우, 임혜영, 김려원, 나하나, 테이, 이이경, 한승윤, 송주희, 김이후, 유연정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한편,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9월 16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첫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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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랑의 불시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