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충격, 사기를 이런 식으로?" 불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7.19 18: 31

개그맨 겸 뷰티 인플루언서 김기수가 자신의 사진을 무단 도용한 광고에 불쾌함을 토로했다. 
김기수는 18일 자신의 SNS에 "충격. 아니.. 사기를 이런식으로? 제 사진 가지고 연예계이슈라고하더니 자세히보니 수소수 팔고있네요. 상식안에서 좀 놉시다...살다살다 별일이 다있네..."란 글을 올리며 씁쓸해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기수가 최근 자신의 몸 변화를 드러낸 사진을 허락 없이 사용한 광고가 담겨져 있다.

김기수는 앞서 지난 13일 SNS에 "6년간 앉아서 일만했더니 대참사. 48살 먹으니 운동해도 그 때뿐인거 같고 좀더 하면 될 것도같고 아닌거 같고 해도 늘지않는거같고 야식먹으려고 운동돌입했는데 ㅎㅎ 잘한거 맞죠?"란 글을 올리며 과거와 비교해 확연한 몸 차이를 보이는 사진을 올렸던 바다. 볼록 나온 배에는 복근이 생기고 팔뚝은 더욱 탄탄해졌다.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기수는 ‘개그콘서트’에서 댄서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재치 있는 입담과 실용적인 메이크업 팁을 전하는 뷰티 인플루언서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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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기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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