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래퍼 서출구가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밝혔다.
19일 방영된 채널A 예능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서는 래퍼 서출구의 남다른 지략이 돋보였다. 카이스트 출신인 배우 이시윤은 "서출구가 게임을 이해하고 똑똑하다"라며 서출구의 제안을 단박에 수락했다.
이런 서출구는 “아버지가 이름 높은 서울대 출신이라 교육열이 높으셨다. 13살이 되자마자 친형이랑 유학을 떠났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월반을 많이 해서 친형과도 수업을 같이 듣고, 스탠포드나 아이비리그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다”라면서 남다른 이력을 밝혔다.
그러나 서출구는 “아버지께 좋은 대학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더니 ‘그럼 집을 팔겠다’라고 하더라. 여동생들도 있는데, 나 하나 좋은 대학 간다고 집을 판다? 나쁘지 않은 대학에 장학금 받고 가서, 그래서 만 16살에 조기졸업을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서출구는 이곳에 출연한 이유로 “저는 장가를 가려다 코인을 다 꼴아박은 남자”라고 말하며 꼭 우승하겠다는 다짐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출구가 코인으로 잃은 돈은 무려 8천만 원. 과연 서출구는 '펜트하우스'에서 어떤 캐릭터로 자리잡힐 것인가?/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예능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