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연애했어? "'골때녀' 중간에 남자친구랑 헤어졌다" 이별고백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7.20 00: 23

‘돌싱포맨’에서 송해나가 '골때리는 그녀들' 촬영 중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에서 '골때녀' 멤버들과 함께 했다. 
이날 '돌싱포맨' 1주년을 자축한 가운데 '골때리는 그녀들' 멤버들이 방문한 가운데 . 제작진은 설문조사를 통해 폭로를 예고했다.

 
먼저 '이상민이 가장 없어보일 때'에 대해 작가들은 "촬영 후 남은 물과 과자를 놓고 가라고 할 때, 남은 커피도 못 버리게 할 때"라고 말해 이상민을 민망하게 했다. 연출팀은 "센 게스트에게 '이거 제작진이 시켰다'고 고자질할 때"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탁재훈은 "게스트 지갑에 손 댈 때"라고 농담, 이상민은 "사람들이 믿는다"며 폭발했다.
임원희에 대해선 '속터질 때'에 대해 의견을 받았다. 오디오팀은 "말을 안 해 마이크 꺼졌는지 확인하게 한다"고 폭로했다. 작가팀은 "말 안 할 때"라며 짧게 굵게 말했다. 
분위기를 몰아 배성재가 출연, SBS 차세대 간판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돌싱포맨'이라고 답하자 탁재훈은 "SBS 사장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뿌듯해했다. 이에 '골때녀' 멤버들은 "우린 경기 끝나고 직접 사장이 와서 포상금을 주셨다, SBS 10년 먹거리"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축구위해 술도 끊었다는 이현이. 축구때문에 포기한 것을 묻자 모두 "발톱 자체가 다 빠진다"고 했다. 특히 축구를 위해 연애도 포기할 수 있는지 묻자 송해나는 " 축구하다 중간에 헤어졌다"며 깜짝 고백했다.
그는 " 자주 못 만나기 때문. 축구복 입고 헤어졌다 연습하러 갔던 길이었다"며 덤덤하게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이 정도 열정이면 연봉받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특히 이날 본격적으로 SBS 차세대 간판 프로그램 타이틀을 두고 '골때녀' 대 '돌싱포맨'이 축구대결을 펼쳐 더욱 흥미로움을 안겼다.
한편, SBS 예능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되지만 28일 화요일은 빠르게 편성되어 10시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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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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