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보현이 김고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19일, 안보현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수상한 김고은과 나란히 포즈를 취한 모습. 그러면서 "우리 유미가 상을 받았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며 축하했다.
앞서,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제1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가 개최 드라마 부문 남녀 주연상도 공개됐다. 남우주연상은 '오징어 게임' 이정재였고 여우주연상을 받은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이 받았던 바.
김고은은 "'청룡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받았는데 올해가 딱 10년 됐다. 의미가 더 깊은 것 같다. 그때 수상 소감을 '앞으로 배우로서 살면서 많은 좌절과 시련이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많은 좌절과 시련이 있었다. 하지만 연기하고자 하는 마음은 그때와 지금도 똑같고 앞으로도 더 할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저를 유미로 선택해주신 우리 이상엽 감독님, 조문주 CP님, 송재정 작가님 너무 감사드리고 함께했던 안보현 씨, 박진영 씨, 많은 배우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직 마지막회 남았다. 마지막까지 사랑해주셨으면 좋겠고, 열심히 보고 있을 가족들. 오랜만에 상받았어요.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성장하고 열심히 하는 배우 되겠다"고 소감을 밝혀 더욱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이 가운데 함께 티빙 웹드라마 '유미의 세포들1,2'에 출연한 안보현이 그의 수상을 덩달아 기뻐해 훈훈함을안기고 있는 것.
극 중에서 구 남친-구 여친 관계인 구웅(안보현 분)과 김유미(김고은 분)가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한 뒤 다시 만났으며 유미가 유바비(박진영 분)와 헤어졌다는 사실에 다시금 호감을 품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세 사람의 러브 라인이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되고 있다.
'유미의 세포들2'는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을 통해 2회분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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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