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김예은 "여지희 만나 다이내믹한 경험..많이 배웠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7.20 09: 30

 배우 김예은이 드라마 ‘이브’의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tvN 수목드라마 '이브'(연출 박봉섭·극본 윤영미·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서 김예은은 아나운서 출신 언론사 사주의 며느리 ‘여지희’역으로 분해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과시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예은은 작품 속 ‘여지희’ 캐릭터에 완벽하게 스며들어 극의 확실한 활력소로 맹활약을 펼쳤다. 극 중 지희는 리얀 학부모들 사이 대표 소식통으로 유치원 안에 일이 터지면 누구보다 재빠르게 반응하며 변화 무쌍한 표정과 리액션으로 상황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또한 매 등장마다 담리(손소망 분)와 높은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며 극에 생기를 불어넣기도.

tvN 제공

이에 김예은은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종영을 앞두고 있다니 아쉽습니다. ‘이브’ 덕분에 ‘여지희’라는 캐릭터로 연기하며 그간 접해보지 못했던 다이내믹한 경험들을 할 수 있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이 배웠고, 또 행복했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예은은 “이렇게 ‘이브'라는 드라마가 있게 해 주신 윤영미 작가님, 또 항상 한결같이 배우들을 이끌어 주신 박봉섭 감독님, 그리고 모든 스탭분들과 존경하는 선후배, 동료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라고 덧붙이며 함께한 동료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김예은이 출연하는 tvN ‘이브’는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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