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의 비밀이야” ‘편의점 고인물’ 알바는 NPC가 아닙니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7.20 09: 59

19일 유튜브 채널 숏플리에는 ‘그냥 저도 대화에 껴도 될까요? [편의점 고인물] 14화’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딘 영상 속에는 편의점을 찾은 아주머니들의 수다를 듣는 알바생 하루(박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편의점에 온 두 아주머니는 물건을 고르며 동네의 각종 가십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루는 일하는 척 하며 흥미롭게 두 사람의 대화를 들었다.

본격적으로 자리에 앉은 두 사람은 “나도 들은 얘기가 있는데” “진짜 우리 사이니까 말해주는 거야” “비밀 꼭 지켜”라며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았고, 하루 역시 그쪽으로 귀를 열고 열심히 이야기를 들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여기 편의점 건물주랑 편의점 사장이랑”이라며 서두를 꺼냈고, 하루는 기대감에 뒤에 말을 기다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야기를 마무리 짓지 않은 채 “시간이 이렇게 됐다”며 나가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편의점 고인물’은 편의점 아르바이트 경험 9년차로 ‘알바만렙’이 된 하루(박은우 분)와 마스크로 미모가 가려진 비운의 사나이, 일명 ‘마해자(마스크+피해자)’로 불리는 사회초년생 시우(김지웅 분)를 중심으로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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