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나와 영화 ‘외계+인’ 홍보에 나섰다.
20일 오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영화 ‘외계+인’ 최동훈 감독과 김우빈, 김태리가 출연했다. 이들은 이날 개봉을 기념해 처음으로 MBC 라디오 부스를 찾았다.
김태리는 “‘외계+인’은 방대한 스케일의 영화다. 현대와 고려를 왔다갔다 한다. 매개체는 신검이라는 아이템이다. 신검을 사람들이 쫓는다. 저도, 류준열, 김우빈, 김의성, 염정아, 조우진도 다 그렇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과”연 누가 진짜 신검의 주인일까, 신검을 갖고 우리가 결국 하고자 하는 건 무엇일까 그게 1부의 관점 포인트다. 나머지는 2부 때 다시 나와서 설명하겠다. 또 나오겠다”고 밝혀 김신영을 흐뭇하게 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올여름 역대급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이라는 찬사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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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