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생들이 겪는 짜증나는 순간들이 공개됐다.
20일, 유투브 숏플리 채널에서는 '편의점 알바생에게 하면 안 되는 말 [편의점 고인물] 15화'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편의점 머피의 법칙으로 편의점 알바생들에게 하면 안되는 말 시리즈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 잡았다.
편의점 알바생들은 심리테스트를 하면서 대화를 나눴다. 심리테스트는 '다음 중 가장 짜증나는 순간을 고르세요' 였다. 1번은 '화장실 원정대'로 화장실에 가려고만 하면 손님이 우르르 들어오는 현상을 말했다.

2번은 '쓰봉 도르마무' 넘치는 쓰레기들로 인해 계속해서 쓰레기 봉투를 버리는 현상. 3번은 '영수증 도르마무'로 손님들이 줄을 서서 계산하는데 계속해서 영수증 용지가 떨어지는 현상을 이야기했다.
4번은 '잔돈 도르마무'로 계속된 현금 결제로 인해 잔돈이 모두 떨어지는 현상이었고 5번은 '널널 타령가'로 하루 종일 손님들에게 시달리다가 자리에 앉은 순간 점장이 다가와 "오늘은 좀 한가한가보다"라고 묻는 상황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투브 채널 숏플리를 통해 공개되는 ‘편의점 고인물’은 편의점 아르바이트 경험 9년차로 ‘알바만렙’이 된 하루(박은우)와 마스크로 미모가 가려진 비운의 사나이, 일명 ‘마해자(마스크+피해자)’로 불리는 사회초년생 시우(김지웅)를 중심으로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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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투브 숏플리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