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맑음이 임신으로 인한 감성 기복을 토로했다.
20일 오후 경맑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 그리고 정성호와 나눈 SNS 대화 캡처본을 올리며 심경을 전했다.
경맑음은 "널뛰기? 아시죠. 코메디 보고 있는데도 눈물이 주루륵. 내 기분 내 거 아니구 내 감정이 오락가락 여름과 겨울을 오가고 남에겐 짜증을 낼 수 없으니 우리 오빠만 진짜 죽어납니다ㅠㅠ 미안해 .. ㅠㅠ"라며 마음을 전했다.

실제로 메신저 캡처본에서 정성호는 "일어나면 꼭 밥 먹어", "싸랑해", "갔다와서 마사지해줄게"라며 다정한 티를 냈다. 이어 정성호는 장난스럽게 "이런 것도 카톡에 좀 널어놔라. 우리 곧 금요일 비행기 타고 가요 우도"라며 적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아이 넷 기르면서 또 임신했으니 정말 힘들 것", "대단하신 거다. 무사히 순산하시길. 파이팅"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경맑음은 정성호와 결혼,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다섯 째를 임신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경맑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