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정숙이 옥순에게 광수에 대한 마음을 물으면서 묘한 긴장감을 주었다.
20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여성 선택으로 첫 데이트가 시작됐다. 첫인상 선택에서 남성 참가자의 선택을 받지 못했던 옥순. 그러나 슈퍼 데이트권을 가진 광수와 지난 방송에서 데이트를 한 옥순은 정숙이 먼저 광수를 선택한 걸 보자 자신에게 마음 속 2순위였던 상철을 선택했다. 이에 상철은 물론 모든 남성 참가자들이 혼란스러워하기도 했다.
광수와 데이트를 하고 돌아온 정숙은 옥순과 대화를 나누었다. 정숙은 “광수 씨랑 데이트한 거 신경 쓰여요? 거슬려?”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옥순은 “왜 아니 그냥. 뭐 하고 싶은 말 있는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이게 기싸움이냐”라며 놀랐으며 송해나는 “기싸움이다. 이거 기싸움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곧 송해나는 "그런데 여자들은 굳이 손 안 댄다"라고 말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런 와중에 옥순을 찾아온 건 광수였다. 과연 두 사람은 어떻게 될 것인가. 9기의 최고 화제 광수와 옥순의 관계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지기 시작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