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외계+인’이 개봉 첫날 1위에 올랐다.
2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 개봉한 ‘외계+인’은 15만 8162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6만 5589명.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제공배급 CJ ENM, 제작 케이퍼필름)은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 감독의 ‘암살’(2015) 이후 7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상영 첫날 1위에 오른 ‘외계+인’의 흥행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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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