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가 '미나리'에 함께 출연한 아역 배우 앨런 김을 만났다.
한예리는 21일 자신의 SNS에 "너무 빨리 자라서 서운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한예리는 앨런 김을 꼭 끌어안고 있다. 영화 속에서 모자로 호흡을 맞춘 만큼 서로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보인다. '미나리'에서 모습 대신 훌쩍 자란 모습으로 귀여운 면이 돋보인다.
앨런 김은 지난 20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서 '미나리' 이후 20cm가 컸다고 밝힌 바 있다.
한예리는 올해 초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한예리 측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이 참석하는 상견례를 겸한 간소한 식사 자리를 가졌고, 별도의 예식 없이 평생 동반자가 되기로 서약했다”고 밝혔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