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지원의 싱글 앨범 ‘보고 싶었어’가 오늘(21일) 12시에 발매된다.
우지원은 오늘(21일) 오후 12시 우지원 표 발라드 ‘보고 싶었어’를 공개한다. 우지원은 2년 전 JTBC ‘싱어게인’ 시즌 1을 통해 주목받은 후 싱글 앨범과 공연으로 꾸준히 활동해왔으며, 지난 18일 유튜브 및 SNS에 목소리만 담긴 티저 영상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신곡 ‘보고 싶었어’는 연인과의 이별 후 그리움을 성숙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그린 발라드 곡이다. 특히 우지원이 쓴 가사는 일상적인 단어를 사용하면서도 진솔하게 고백하는 방식으로 스토리 전달력을 높였으며, 이로 하여금 듣는 이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대중적인 가사와 함께 섬세한 편곡 또한 돋보인다. 기존 발라드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전자 드럼, 일렉기타 등의 악기를 사용하면서, 우지원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작은 숨소리까지 놓치지 않는 섬세한 편곡을 통해 감성과 감각을 모두 살린 ‘우지원 표 발라드’를 만들어냈다.
이번 싱글 앨범 ‘보고 싶었어’ 피지컬 앨범은 별도의 기기 없이 스마트 디바이스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키트(KIT) 앨범의 형태로 발매되어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우지원 유튜브 채널에 뮤직비디오도 공개되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집안 곳곳에서 행복했던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남자의 모습과 혼자 남겨진 남자의 모습이 교차되며 등장한다. 특히 혼자 남겨진 남자 옆에 빔프로젝터로 영사된 우지원의 영상이 특유의 독특한 영상미를 만들어내며 눈을 사로잡았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남자 역을 맡은 최필원 배우와 실제 연인같이 호흡을 맞추는 우지원의 모습에 팬들은 ‘이제 연기까지 섭렵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22일 JTBC 유튜브 채널에서는 손석구와 김지원 주연의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영상과 우지원의 보고 싶었어를 편집하여 스페셜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유니크튠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