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유튜버·작가 '외계+인' 호평…"우주적 스케일 흥미로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7.21 10: 49

영화 '외계+인' 1부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극찬을 담은 추천 영상을 21일 공개했다.
'외계+인'(각본감독 최동훈, 제공배급 CJ ENM, 제작 케이퍼필름)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도사와 요괴, UFO, 경제, 영화까지 '외계+인' 1부를 향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만장일치 추천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인간과 도사, 외계인까지 최동훈 감독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구현된 세계관에 UFO 전문가 맹성렬 교수는 “우주적인 스케일과 세계관이 상당히 흥미로웠다”고 했다.

곽재식 도사 요괴 전문 작가는 “우리나라 도술의 분위기를 굉장히 잘 살려냈다”라고 호평을 전했다. 이어 유튜버 지무비는 “최동훈 감독 특유의 액션이나 캐릭터를 살려내는 능력이 굉장히 잘 발휘된 영화”라고 했고, 유튜버 기묘한 케이지도 “시간을 다루는 것이 굉장히 능수능란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인간의 몸 속에 외계인 죄수를 수감한다는 영화의 독특한 설정을 비롯해 개성 강한 캐릭터, 스펙터클한 액션 등 '외계+인' 1부만의 압도적인 볼거리에도 극찬을 쏟아냈다.
맹성렬 교수는 “외계인과 관련된 어떤 영화와도 확실히 다른 독특한 설정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곽재식 작가는 “고려 시대를 다룬 최고의 도술 액션 블록버스터”라고 평했다. 
또한 지무비는 “'전세계적으로도 이런 스케일이 있었나?' 할 정도로 스펙터클한 영화”라고 말했다. 기묘한 케이지도 이어 “최동훈 감독에 대한 믿음을 배반하지 않는 영화”라고 호평을 남겼다.
한편 경제 전문 유튜버 슈카는 “최동훈 감독의 특성이 굉장히 잘 살아난 영화”라며 연이은 만장일치 호평을 남겼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폭발적 극찬을 받은 '외계+인' 1부는 세대를 관통하는 재미와 볼거리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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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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