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의 바쁜 근황이 공개됐다.
21일 정은표의 아내 김하얀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학했는데도 얼굴 잘 못보는 아들"이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궁금하지만 잘 지내겠거니 하고 신경쓰일까봐 연락도 잘안하는데 가끔 저리 심쿵한 카톡을 보낸다 ㅎㅎ 엄마한테만 카톡한다고 또 삐치는 울신랑. 자기는 자주 전화하니까 그렇지ㅋㅋㅋ"라며 아들과 나눈 대화를 캡처해 올렸다.
사진 속 정지웅은 "저녁하늘 너무 예쁘다"며 하늘 사진을 찍어 보냈고, "지금 회식중. 오늘 가을공연 첫 연습"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하얀 씨는 "좋겠다. 즐겨~ 바쁘겠네"라고 답했고, 정지웅은 "응 이제 많이 바쁠듯"이라면서도 "사랑해"라고 애정표현을 덧붙였다.
이를 본 김하얀 씨는 "독립한 성인 아들. 그래도 항상 밥 먹었는지 차 조심하는지 걱정. 쓸데없는 걱정 같아도 어쩔수 없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은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대학 신입학생 정시모집에 합격, 서울대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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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하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