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46)이 사진을 통해 평온한 일상 풍경을 전했다.
김경란은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오랜만에 아나운서 의상.(웃음) 여기 참 예쁘고 좋더라”고 적었다.
이날 그녀가 올린 사진을 보면 아나운서가 입을 법한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에 하늘색 재킷을 걸친 모습이다.
만면에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에서 마음의 평화가 오롯이 느껴진다.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동안 미모 역시 돋보인다.

김경란은 지난 2015년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김씨와 결혼했으나, 3년 만인 2018년 4월 파경을 맞았다.
합의이혼 후 마음을 정리한 그녀는 한 방송에 출연해 “정서적 교류가 부족했다”고 이혼한 이유를 밝혔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는 “제 아팠던 지난 시간을 딛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한다”고 적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김경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