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한 걸그룹 레인보우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쳤다.
레인보우 멤버였던 고우리는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하며 “지숙이 생(일)축(하)”이라고 적었다.
이날 레인보우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김지숙의 생일파티를 연 것으로 보인다.
이어 고우리는 “늘 즐거운 수다 수다”라고 덧붙였다.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 등 멤버 7명의 근황이 담겼다. 가수로서 활동했을 때보다 상당히 달라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누가 누구인지 정확히 구분하기 힘들기도.
하지만 그룹 해체 후에도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의 의리가 훈훈함을 안긴다.
2009년 데뷔한 레인보우는 7년을 채우고 해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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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우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