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싱어' 리사 "유명 공예작가 동생, 문근영·이병헌 장신구 제작"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7.22 07: 00

리사가 유명 공예작가인 동생과 함께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에서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스타싱어로 공예작가 동생과 함께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스타싱어의 힌트는 '한 곡 스타'였다. 스타싱어는 과거 솔로 가수로 데뷔했고 여자들이 즐겨 부르는 이별 노래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스타싱어는 뮤지컬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며 다양한 뮤지컬 대박에 출연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했다. 

스타싱어의 DNA싱어는 '연극이 끝난 후' 노래를 열창했고 스타싱어는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며 함께 즐겼다. DNA싱어는 "한국,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공예작가 제이미"라고 소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동생 제이미는 영화 소픔도 제작하고 있다며 영화 '사도' 문근영의 머리 장신구 떨잠과 영화 '남한산성'의 이병헌이 했던 관자도 제작했다고 밝혔다. 
스타싱어는 "영국의 박물관이 있는데 동생의 작품을 보고 너무 좋다고 해서 사서 소장을 하고 있다"라며 런던 사치 갤러리에 있는 작품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DNA싱어는 "해외 생활을 하면서 언니는 외향적으로 변했다"라며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인종차별도 겪었다. 언니는 좀 더 단단해져야겠다고 생각하고 외향적으로 변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스타싱어는 바로 가수,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리사였다. 리사는 동생과 함께 '사랑하긴 했었나요'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장도연은 "이 곡은 추억의 곡이다. 진짜 도토리 살 뻔 했다"라며 옛 기억을 이야기했다. 양세찬은 "지난 주에 영지씨가 한 소절 하니까 바로 우와가 나왔는데 리사씨가 한 소절 부르니까 똑같은 반응이 나왔다"라며 신기해 했다. 
리사는 뮤지컬 '레베카'의 노래를 열창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리사는 "너무 반응이 좋아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양희은은 "목 관리를 어떻게 하나"라고 물었다. 리사는 "열심히 맛있는 거 먹고 행복하게 지내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동생은 "눈물이 날 것 같다. 항상 무대 위에 있는 언니만 보다가 옆에 있는 언니를 보니까 존경스러운 마음이 든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리사와 동생은 90점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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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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