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라이브'에서 마약 중독에 빠진 래퍼 윤병호의 소식을 전했다.
21방송된 KBS2TV 예능 '연중 라이브'에서 래퍼 윤병호는 마약혐의로 자택에서 체포된 래퍼 윤병호의 소식을 전했다.
힙합 경연 프로그램에 나와 이름을 알린 윤병호, 일상생활 자체가 약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고백하며 마약의 위험성을 꾸준히 밝혔으나 또 다시 마약혐의로 자택에서 체포했다. 검사에서도 마약 양성반응이 나온 상황.
윤병호는 2020년 11월, 중학생부터 약물중독 상태였다며, 청소년 때부터 수년간 마약을 복용했다고 밝혀 대중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어쩌다 마약에 빠지게 됐는지에 대해선 "공황발작이 찾아온 뒤로 죽을 것 같아,숨도 안 쉬어져서 약물 중독에 빠졌다"며 돈도 무려 1억 2천만원이나 썼다고 했다. 여기저기 돈 빌렸다고. 수많은 금단증상과 억대 돈을 탕진하게 됐다.
'연중라이브'에선 당시 윤병호의 마약증상을 상담한 전문 상담사를 만나봤다. 상담사는 윤병호가 상담 그만둔지 두어 달 됐다고 언급, 병원 입원으로 치료를 권했으나 의견이 안 맞았다고 했다. 그는 "그 친구 입장에서 제가 도움이 안 되거나 혼자 할 수있을거라 생각한 것 같아, 안타깝다"며 "처방이 되는 의료용 항저인성의학품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었다"고 떠올렸다.
현재 윤병호는 구속상태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대중들은 계속되는 마약 래퍼논란에 실망감을 느끼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KBS2TV 예능 '연중 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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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중 라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