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라이브'에서 힘찬에 성추행 의혹에 대해 알아봤다.
21방송된 KBS2TV 예능 '연중 라이브'에서 BAP 전 멤버 힘찬이 또 한번 성추행 의혹으로 검찰에 송치된 소식을 전했다.
앞서 그는 2018년 7월 함께 놀러간 20대 여성 가제 추행 혐의를 받으며 1심에사 징역 10개월과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을 내렸다. 하지만 힘찬은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 , 여성과 호감있는 관계라 강제적이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로부터 사건 4년 뒤, 힘찬은 올해 4월, 돌연 무죄주장을 번복하고 성추행 혐의를 인정, 반성문을 제출하며 다음 항소심 공판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또 다시 성추행 혐의로 고소되어 다시 입건됐다. 당시 사건을 취지한 SBS 담당 기자는 피해자 입장에 대해 전했다. 피해자 진술에 따르면, 용산구 술집에서 힘찬은 이미 취해있었고, 불필요하게 여성에게 신체접촉을 했다는 내용의 신고였다. 신고자는 총2명으로, 여성 중 한명은 가슴을 만진 느낌이 들어 즉시 강하게 항의했고 피해를 진술했다.
진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연중라이브'에서 힘찬 측 변호사를 만나봤다. 힘찬 측은 "이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냐 CCTV를 봐도 여성의 가슴이 아닌 어깨를 툭툭쳤다, 이 부분에 대해 가슴을 만졌다고 주장하지만 만진 적이 전혀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또 다른 피해자 B씨는 외부 계단에서 힘찬이 자신의 허리를 감싸며 강제추행을 주장, 이에 힘찬 측은 "힘찬이 여성 허리르 감싼게 아닌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 손으로 위험하지 않은 위치로 잡아 끈 사실은 있다"며 성적인 의도가 없다는 내용을 전했다.
이에 피해자는 '명백한 거짓'이라며 수사에 적극적으로 상황. 과연 진실은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KBS2TV 예능 '연중 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연중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