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이 싸이의 흠뻑쇼를 즐겼다.
22일 박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나의 진정한 연예인 싸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박시연은 지인들과 싸이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를 관람 중이다.모자에 마스크, 우비까지 입고 쏟아지는 물폭탄에 대비한 모습이다. 박시연은 셀카를 찍으면서 손으로 브이를 그렸고, 지인들은 맥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박시연은 “진짜 이렇게 흠뻑 젖을 줄 몰랐지만 오랜만에 미친 듯이 소리지르고 마음껏 뛰고 나의 연예인도 보았네요”라며 관람 후기를 전했다.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처럼 대중 속에 섞여 콘서트를 즐기는 모습과 지인들이 술을 마셔도 박시연은 손도 대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박시연은 지난해 1월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자숙 중이다. 두 번이나 음주운전에 적발되면서 뭇매를 맞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