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고 독창적인 세계관과 볼거리,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시너지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외계+인' 1부가 신스틸러 라인업을 공개했다.
'외계+인'(감독 최동훈, 제작 케이퍼필름, 배급 CJ ENM)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먼저 영화 '극한직업'(2019), 드라마 '열혈사제'(2019) '원 더 우먼'(2021) 등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하늬는 가드(김우빈 분)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인물 민개인으로 분해 색다른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며 극에 입체감을 더했다. 1부에서는 강렬하고 짧게 등장해 2부에서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한다.
고려시대에 현대 양복을 입고 등장하여 궁금증을 자아내는 양복쟁이 역의 지건우는 속을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 연기로 현대와 과거를 연결하며 이야기의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도둑들'(2012) '암살'(2015)에서 최동훈 감독과 연이어 호흡을 맞춰온 노파 역의 김해숙을 비롯해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현감 역의 유재명, 몸 속에 외계인 죄수가 갇힌 여인 홍언년 역의 전여빈은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무게감 있는 연기로 등장과 동시에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이렇듯 영화의 재미를 업그레이드시키는 막강한 신스틸러 라인업을 공개한 '외계+인' 1부는 다양한 배우들이 빚어낸 탄탄한 연기 시너지로 올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허를 찌르는 위트와 촌철살인의 대사까지 최동훈 감독 특유의 장기가 집약된 동시에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과감함과 신선함이 더해진 영화로 올여름 극장가의 포문을 연 '외계+인' 1부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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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