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신드롬ing..넷플→웨이브, OTT도 '강태오 앓이 中'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7.22 12: 49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주연 배우인 강태오 역시 대중들과 더불어 OTT의 사랑까지 한몸에 받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3.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수도권은 15%, 분당 최고 16.8%까지 치솟으며 매 회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작중 '스윗 유죄남' 이준호 역으로 활약하며 우영우(박은빈 분) 뿐만아니라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만들고 있는 강태오를 향한 관심이 심상치 않다.

강태오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으로 인기를 한몸에 받는 법무법인 한바다 송무팀 직원 이준호 역을 맡았다. 이준호는 우영우를 좋아하는 인물로, 최근 서로를 향한 마음을 자각함에 따라 본격적인 로맨스가 급물살을 탔고, 이로 인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런 화제성에 힘입어 최근 글로벌 OTT 넷플릭스 공식 계정은 강태오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온 세상이 이준호를 좋아한다? 네, 명백한 사실입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강태오 사랑'을 뽐냈다.
웨이브(wavve) 역시 '강태오 앓이'에 합세했다. 웨이브는 '우영우'의 신드롬급 인기에 맞춰 강태오의 전작인 '조선로코: 녹두전'을 메인에 내거는 등 발빠르게 움직였다. 이밖에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진 필모'라는 카테고리를 개설해 주연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두기도 했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ENA에서 방송된다. 넷플릭스와 시즌(seezn)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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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웨이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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