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탑건: 매버릭' 600만 돌파에 감사 인사 "내년 여름에 또 만나요"[전문]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7.22 14: 57

배우 톰 크루즈가 국내 영화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영화 '탑건: 매버릭'이 한국에서 흥행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
톰 크루즈는 22일(한국 시각) 국내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국 관객 여러분, 극장에서 '탑건: 매버릭'을 경험하고 즐겨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영화는 어제(21일)까지 605만 3418명(영진위 제공)을 동원했다.
이어 톰 크루즈는 "내년에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으로 여러분을 다시 만날 계획인데, 여러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이다. 내년에 만나요"라고 적었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했다.

영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톰 크루즈의 필모그래피 사상 전세계 최고 흥행 수익을 수립했다. 이에 톰 크루즈가 흥행에 기여한 대한민국 영화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 
'탑건: 매버릭'은 국내 개봉 4일째 100만, 8일째 200만, 12일째 300만, 18일째 400만, 23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명을 동원하며 2022년 국내 개봉한 외화들 가운데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다음은 톰 크루즈가 남긴 전문
안녕하세요, 한국 관객 여러분.
극장에서 '탑건: 매버릭' 그 자체를 경험하고 즐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여러분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한국을 10번 방문했는데 매번 저에게 보여주신 친절함에 꼭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항상 저의 방문을 편안하고, 매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내년 여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으로 여러분을 다시 만날 계획에 있는데요.
여러분의 즐거움과 극장을 찾아주는 진심들이 저를 움직입니다.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내년에 만나요!
톰 크루즈
/ purplish@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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