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가 훌쩍 큰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정경미는 22일 자신의 SNS에 "방학엔 레고 삼촌이 선물해주신 고가의 레고 저걸로 두시간 넘게 조용하네요! 고마워요 레고선생님", "첫번째 사진은 며칠전 댕겨온 레고랜드. 곳곳에 브릭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라합니다~~"란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훈훈한 외모의 정경미의 아들이 레고 앞에서 손으로 브이 자를 그린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진지한 분위기 속에 열심히 레고를 조립하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미 윤준 군의 잘생김은 유명하다. 과거 한 방송에서 윤형빈은 "처음에 아들 준이가 나왔을 때 우리랑 너무 안 닮아서 놀랐다"라며 "아내는 후천적으로 쌍꺼풀이 있고, 나도 확실치 않는데 아들은 쌍꺼풀도 있고 보조개도 있다"라고 대답했다. 또 "그래서 살짝 (정경미를) 의심 했었다"라고 농딤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던 바다.
한편 정경미는 2013년 동료 개그맨 윤형빈과 결혼했고, 이듬해 첫 아들을, 2020년 1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최근 MBC 라디오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에서 하차했다.
/nyc@osen.co.kr
[사진] 정경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