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와 이마키스가 잘 못 했네..기안84, '나혼자' 케케묵은 러브라인ing[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7.23 06: 56

 '나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와 이마키스로 화제를 몰았던 기안84가, 새로운 러브라인이 조성된 차서원과 박나래를 폭풍 질투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 산다'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가 차서원의 집을 방문, 집들이용 음식을 컨설팅(?) 받기 위해서였다. 급기야 비가 내리자 손으로 나래의 머리카락을 가려주는 모습. 

이를 포착한 기안84는 "나래 옆에 다른 남자가 있다니"라며 씁쓸해하면서  "나래야 기억나니 그래도 우리가.."라고 운을 뗐고 연예대상에서 박나래에게 이마키스를 한 영상도 공개됐다.  이에 전현무는 "그 케케묵은 러브라인 말하는 거냐"며 폭발했다. 
기안84는 아랑곳하지 않으며 "서원씨 잘해줘라 서원씨 정도면 괜찮다"고 했고차서원은 "알겠습니다 잘할게요"라며 대답, 박나래는 "아니다 괜찮다"며 부끄러워했다. 새로운 러브라인이 탄생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하필, 차서원 집은 선풍기 밖에 없었고, 뜨거운 불 앞에서 요리를 하게 됐다. 박나래는 처음 20대처럼 파릇파릇했던 모습이 싹 사라진 모습. 급기야 땀으로 얼굴이 범벅이 됐고 화장까지 모두 지워졌다. 전현무는 "나랑 동갑이 됐다"고 말할 정도. 기안84는 "나래 운동할 때보다 살이 빠져보인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때, 키와 허니제이가 방문, 센스있게  더위 퇴치용 선풍기를 선물했다.   박나래는 정신줄 끊기기 직전,곧바로 다시 주방에서 음식하는 두 사람 모습에 모두 "신혼집 들어온 느낌이다"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드디어 음식이 완성됐고,  박나래와 허니제이도 집들이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음식도 다 함께 나눠먹었다.차서원은 "땀 흘린 만큼 값진 노동, 굉장히 맛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나래는 "정말 뜨겁게 놀았다"며 회상했다.  허니제이도 "낭만을 느껴버렸다"며 옥탑방 포장마차 매력에 흠뻑 빠졌다.
차서원의 꿈과 미래를 물었다.  그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좋은 가정,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며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그렇게 의식에 흐름이 전해진 술자리였다.  이 가운데 박나래는 땀에 흠뻑 젖어 속눈썹까지 떨어졌다. 박나래는 "오랜만에 속눈썹 붙였는데"라며 더위에 멘털이 털린 듯한 모습이 웃음 짓게 했다. 
한편, MBC 예능 '나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나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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