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장인희, "다 내탓" 자책하더니..훌쩍 큰 둘째 아들 '훈훈 수트핏'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7.23 06: 09

배우 정태우의 아내 장인희가 둘째 아들과 특별한 외출에 나섰다.
22일 장인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금요일 일주일이 참 빨리도 가네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장인희와 정태우, 둘째아들 하린이가 담겼다. 장인희는 "얼마 전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식에 오빠랑 하린이랑 다녀왔어요"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수트 입은 오빠랑 하린이 너무 멋지죠? 자세한 이야기는 토요일 살림남에서 보실 수 있어요"라며 "주말 잘 보내세요"라고 인사했다.
특히 사진 속 하린이는 훌쩍 자란 모습으로 훈훈한 수트핏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귀여운 포도가 어느새 이리 의젓해졌대", "하린이 키가 쑥 컸네요 수트핏 보소", "벌써부터 잘생김이"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장인희는 정태우와 지난 2009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특히 최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청소년 성장상담센터에서 첫째 하준이가 이대로라면 최대 174cm의 키를 갖거나 최악의 경우 170cm도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또 둘째 하린이의 경우 성장도가 더 저조했고, 영양 불균형을 지적하자 장인희는 "비행을 나가면 미안한 마음에 돌아올 때 외국에서만 파는 초콜릿, 젤리 등 간식류를 사왔다, 그게 문제인 것 같다"며 "하준이 휜 다리도 날 닮았다. 하린이 이 썩은 것도 내가 옆에 붙어서 잘 봐줬으면 덜 썩었을 거다. 잘 썩는 것도 나 닮은 것 같다"고 자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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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인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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