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 소율 부부의 새 집이 감탄을 자아냈다.
22일 문희준-소율의 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에는 '저희 이사 왔어요 재미 하우스~ 뉴 하우스~ 랜선 집들이'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문희준은 목소리로 출연하고 소율과 딸 잼잼(희율)이 직접 집 여러 부분을 소개하며 새 집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새로 이사해 기분이 좋다는 잼잼은 "뭐가 제일 좋아요?"란 아빠의 질문에 "아빠 작업실이 한남동에서는 이렇게 길었는데 여기는 넓어서 좋아요"라고 대답했다.
만삭인 소율은 "부엌이 넓어져 좋다. 식탁도 커지고"라고 주부의 면모를 드러냈다. 잼잼은 놀랄 만한 정리 실력을 뽐내기도.

소율은 또한 가장 좋아하는 공간으로 다용도실을 꼽았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편하게 쓸 수 있게 넓어서 좋다고. 정리는 문희준이 직접 해 '깔끔 남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잼잼의 방이 인상적.
잼잼은 가장 좋은 것으로 '화장실이 붙어있는 것'을 꼽았다. 공주방 같은 잼잼의 방에는 깔끔한 전용 화장실이 실제로 붙어있었고 동생 뽀뽀가 후에 사용할 변기도 마련돼 있어 귀여움을 자아냈다.

한편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 2017년 결혼해 그해 5월 첫째 딸 희율을 얻었고, 오는 9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재미하우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