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패션사업가 김준희가 민폐하객의 끝을 선보였다.
민폐하객은 아름다운 하객을 일컫는 말. 김준희는 23일 자신의 SNS에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예쁜 신부. 예쁘게 잘살아 너무너무 축하해"란 글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김준희는 흔히 민폐하객 의상이라고 불리는 흰 옷이 아닌 검은색 의상임에도 눈부신 외모를 뽐낸다. 민소매 롱드레스를 입고 세련된 목걸이를 찬 채 흘러내리는 웨이브 머리를 자랑하는 김준희. 그가 47세란 사실이 다시금 놀라움을 자아낸다. 댓글을 통해 김준희가 이날 결혼식에서 감동의 오열을 했음이 드러나기도 했다.
실제로 "주책이야 진짜 펑펑 울다옴ㅋㅋㅋㅋ"이란 글과 함께 손수건으로 눈을 훔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한편 김준희는 2020년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두 사람은 함께 쇼핑몰을 운영중이다. 김준희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쇼핑몰의 매출이 100억원대를 기록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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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