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사파이어의 데뷔곡이 음원차트에 올라가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나비는 23일 오후 방영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가수 생활을 10년 넘게 하면서 이런 일이 나한테 오는 구나. 그날은 벅차올라서 남편과 샴페인 한 잔 했다. ‘남편이 너무 멋있다’고 ‘본인 꿈이 40살 전에 퇴사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본인 꿈이 파이어족이다”라고 말했다.
같은 사파이어 권진아 역시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권진아는 “내 노래가 음원차트에 오래 있을 수 있구나 해서 감동했다. 하하가 밤에 술을 마시고 ‘내가 와이프랑 노래를 듣다가 네가 정말 멋있어’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사파이어는 지난 9일 데뷔곡 ‘보고싶었어’를 발매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