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윤경이 상큼한 일상을 전했다.
하윤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펑퍼짐한 오버 사이즈의 티셔츠를 입은 채 윙크를 한 사진을 공개했다. 하윤경의 작은 얼굴, 긴 팔과 긴 다리는 오버 사이즈의 톰보이 룩도 멋들어지게 소화를 해내고 있다. 하윤경의 자연스러운 스타일링도 눈에 뜨이지만, 하윤경이 입고 있는 티셔츠는 유튜버 문상훈의 '굿즈'이기 때문.
유튜버로 이름을 알린 문상훈은 현재 하윤경이 출연 중인 ENA 수목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5화에 출연했다. 단발성 출연이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하윤경은 의리를 잊지 않은 듯 문상훈의 굿즈를 흔쾌히 입은 모습이다. 이에 권모술수 권민우이자 국민 악역으로 일컬어진 배우 주종혁과 '주 기자' 신드롬에서 '동그라미' 신드롬을 쓰고 있는 주현영은 댓글에 부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미소가 너무 상큼하다", "옷 핏 너무 좋다"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하윤경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에서 허선빈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은)에서 공정과 다정을 구분하며 선의를 먼저 생각하는 변호사 최수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하윤경 인스타그램